대전도시공사는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지역 주거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전도시공사 김재혁 사장과 대전지방변호사회 임성문 회장은 21일 오전 대전도시공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대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업무협약(MOU)에 따라 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행사를 개최하고, 변호사회에서 선정한 10여 명의 변호사의 지원으로 법률 지식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약자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전도시공사와 대
대전버드내중학교가 야구부를 창단했다.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에 따르면, 관내 첫 중학교 야구부인 대전버드내중 야구부 창단 지원 및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공식 창단식을 실시했다는 것.그동안 서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중학교 야구부가 없어 초등학교 학생 선수들이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로 진학,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나 부담이 상당했으나 이번 대전버드내중 야구부 창단으로 초-중-고 연계 진학을 통한 학생 야구선수의 체계적인 육성이 가능해졌다는 것.대전 서부 관내 첫 중학교 야구부의 창단인 만큼 대전시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벽안(碧眼)의 독일인 교수의 30년 가까운 수묵화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충남대 독어독문학과에서 20여 년간 넘게 독일어를 가르치며 저술 뿐만 아니라 수묵 작품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독일인 알브레히트 후버(Albrecht Huber) 초빙교수다.알브레히트 후버 초빙교수는 오는 5월 16일까지 세종에 있는 소피아갤러리에서 '한 획 묵(墨)의 철학-찰나(刹那)의 풍경(風景)'을 주제로 현대문인화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개인전에는 한 획(劃)의 방식으로 그려진 순간의 풍경을 보여주는데 이는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예술과는
대전시는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했다.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기념식, 표창 수여 등이 약식으로 진행됐으나, 지난 18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개회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장애인 인식 및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대전장애인상 수상자 선정된 3명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15
목원대는 20일 정오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권혁대 총장, 장자영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학생회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가 중간고사 기간 도시락·크로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목원대 제공
한남대 국어문화원 장수익 원장(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이 모범적인 국어문화원 운영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장 원장은 한남대 국어문화원을 운영하면서 바른 우리말 글쓰기, 어문규범 상담 등 국어 상담과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운영, 국어생활 실태조사 등 지역의 올바른 국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대전시와 협업을 통해 국어책임관과 공무원 교육, 지역 생활안내문 개선사업, 대학생 참여 언어 환경 개선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대전시 공문서 언어감수 활동도
대전 오정중 박소연(사진 왼쪽)이 최근 폐막된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정중 박소연이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것. 박소연은 여중부 웰터급 4강전에서 서산여중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13대 9로 승리한 뒤 결승에서 경북 풍각중 선수를 22대 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연은 지난 4월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올 시즌 최강자로 자리매김하
한남대 의류학과 김정아 교수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한복 전문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팀은 이번 사업까지 4년 연속 한복 전문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한복교육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전국 대학교 가운데 8개 팀이 선정됐는데,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 한남대가 유일하다. 김 교수는 2022학년 2학기에 교양교과목을 신설할 예정이며 '한복, 근대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한남대를 설립한 선교사들이 입었던 한복 자료를 바탕으로 고증하고, 한남대 선교사촌의
대전도시공사와 IBK 기업은행은 14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하도급업체의 경영지원을 위한 상생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의 도입으로 대전도시공사가 발주한 공사를 진행 중인 중소 하도급업체들은 어음이 아닌 도시공사가 발행한 채권으로 공사대금을 지급받게 돼 원도급사의 부도나 경영악화가 발생해도 안정적인 대금회수가 가능해 진다. 또 결제일 이전에도 대금으로 받은 채권을 대전도시공사의 신용도를 적용한 저금리 현금화가 가능해 중소업체의 부담이 크게 경감될 전망이다.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UCLG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은 5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허태정 대전시장을 접견하고,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2022 대전 UCLG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접견에는 UCLG 세계사무국 사무총장을 비롯한 실사단과 허 시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허 시장과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지난해 10월 UCLG 총회 개최 업무협약을 위한 바르셀로나 세계 사무국 방문 이후 약 5개월 만에 재회했다.대전시와 UCLG 세계사무국은
대전시가 오는 6월까지 '2022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시와 5개 자치구의 총 체납액은 지방세 548억 원, 세외수입 706억 원으로 총 1254억 원 규모다.지방세 주요 체납 세목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으로 체납액이 378억 원이며, 이는 지방세의 72%를 차지한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과태료 체납액이 463억 원으로 66%를 차지하고 있다.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의 19%인 238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체납자들에게는
UCLG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을 비롯한 실사단이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에 앞서 실무 협의와 현장 점검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 대전에 도착했다.3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UCLG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을 비롯한 실시단 7명은 이날 오전 한국에 도착한 뒤 대전으로 이동했다. 실사단은 오는 7일까지 4박 5일간 ▲대전-UCLG 협약에 따른 총회 전반 일정과 행사운영 등 실무협의 ▲DCC와 인근 호텔 등의 현장점검
대전 도안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된지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은 지난 1일 서구 도안동 갑천호수공원 부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박병석 국회의장,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성기문 서구청장 직무대행, 김재혁 대전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조성되는 갑천호수공원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 부지 내에 위치하며, 갑천친수구역 전체면적 94만 7430㎡의 45%에 이르는 43만 1715㎡에 공사비는
대전시가 오는 10월부터 대전역-오송역을 왕복하는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에 2층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 운영한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BRT B1 노선(대전역-세종역)에 휠체어 탑승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출·퇴근 시 만차로 인해 탑승하지 못하는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해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 운행하기로 했다는 것.현재 일부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인 BRT B1 노선(대전역-세종역)은 좌석안전띠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안전장치 장착이 의무화돼 있다 보니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일반저상버
제20대 대선이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띠다 보니 여야 후보들이나 정당 차원에서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지역 정책이나 지역 공약으로 승부수를 띄워 볼만 했지만, 후보 주변을 둘러싼 이슈들이 상당하다 보니 역대 대선에 비해 정책이나 공약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과거 '행정수도 이전' 등과 같은 충청 지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파괴력 있는 지역 공약이 상대적으로 없었다는 평가다. 대선 기간 대전의 항공우주청 설립 여부나 충남의 육사 논산 이전 여부 등이 시·도민들의 관심을 살 만도 했지만 기존 입장을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 매달 30만 원씩 지급하는 양육 기본수당에 대한 대전지역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급된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97%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는 것. 이번 조사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급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수당을 지급받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312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
대전시는 사회적 약자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의 적정 보호를 위해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지를 둔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본인 소유의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에 대한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건강검진, 질병검사, 치료 등 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자 1인당 반려동물 의료비 25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20만 원을 지원하며, 25만 원 미만을 사용한 경우에는 사용금액의 80%를 지원한다.신청 접수는 3
코로나 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설 연휴를 거치며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며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며 급증세다.방역 당국은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17만 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최대 36만 명까지 쏟아질 수 있다는 예측까지 했다.정부는 최근 2년여간 고수했던 '진단-추적-치료' 등 '3T' 중심의 코로나 19 대응 전략에 변화를 줬다. 고위험군에 진단과 역학조사, 진료를 집중하며, 재택치료 확대 등 진단검사 체계를 새로
대전세종연구원이 대전 시민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시민의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5.7점이었다. 이번 조사에 사용된 23개 지표 중 의료서비스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6.8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소득 충분성에 대한 만족도는 4.9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역 내 만 18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행복지표로 알아본 대전시민의 행복'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행복도 조사에는 7개 영역(▲주관적 웰빙 ▲가족·공동체 ▲건강·의료 ▲문화·여가 ▲경제적 충
대전시가 도심에 있는 갑천 습지를 국가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재도전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전 서구 정림동 가수원교부터 월평동 만년교까지 3.7㎞ 구간에 대해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신청에 나선다는 것. 내달 중으로 전문가와 시민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선 뒤 올 상반기 안으로 환경부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는 것.갑천 습지는 약 6㎞에 걸쳐 있는데, 이곳에는 미호종개 등 30여 종의 법정 보호종을 포함해 9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8년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2007년 월평공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