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내건 '특수 교육' 슬로건이다. 특수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뤄진다.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자 조기발견을 비롯해 진단평가, 정보관리, 순회교육 지원, 통합교육 지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가족지원 및 상담,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센터는 "아이들에게는 자립과 직업의 씨앗을, 교사들에게는 교육적 지원과 협력의 열매를, 학부모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뿌리를 심어주기
최근 서이초 사건 등 교권침해로 인한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주민발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이 본격 시작됐다. '세종시 1호 주민발안'으로, 실제 조례 제정까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역 12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종교육을 위한 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 주민발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교사, 학생,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방안이 폭 넓게 담겼다.문제 행동 학생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을 하는 '노란버스' 사고시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앞서 법제처는 지난해 10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이동도 통학에 해당된다'며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때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이에 따라 전세버스나 관광버스도 어린이 운송을 위해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규정에 맞게 도색 등 구조변경을 해야 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각 지역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선 어린이통학버스를 구할 수 없어 현장학습을 취소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12일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시 어린이통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신임 회장에 한솔고 김준현 학생이 선출됐다.세종시교육청은 청사 2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학생회연합회 제2회 총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10기 회장단 선거에선 회장 1명과 부회장 4명 등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들은 내년 8월까지 세종시 학생들의 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회장에 선출된 한솔고 김준현 학생은 "매년 성장하는 한울이 되어 세종의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총회에선 각 학교 학생자치 활동의 1학기
안전한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溫,On)마을돌봄터'가 세종 가온마을 2단지에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단지 내에 '온마을돌봄터'를 구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단지 내 215동 휴게시설 1층에 위치한 돌봄터는 다정초에 재학하는 초등 3학년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 후 즐길 수 있는 방송 댄스, 요가, 그림책 놀이, 보드게임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무료 제공된다.9월4일부터 12월29일까지, 평일(월-금)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겨울방학에도 연장할 수 있다.시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지역 교원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검사다.온라인 심리검사 참여는 새로 구축된 교육활동보호센터 '온라인 심리검사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검사 항목은 교사의 직무수행상 겪게 되는 심리적 소진 정도, 생활 전반의 스트레스 정도와 요인, 대인관계로 인한 심리적 불편감, 개인의 기질과 다면적인 성격적 특성이다.심리검사를 희망하는 교원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 맞춤형 심리검사를
지속가능한 인류 미래를 위한 사회 실천을 촉구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세종시에 울려 퍼졌다.세종시교육청은 2-3일 양일간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세종 중고교생은 물론 RCE통영·도봉·기타큐슈 등 국내외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학생들은 세종메리어트호텔에서 대면으로, 해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청소년들은 △사람(Peo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남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 교육활동 보호라는 대명제 해결을 위해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4일 오전 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서이초 교사 49재 추도식'에서 "인생의 선배로서 미안하고 부끄럽다. 교육감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통렬히 반성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추모행사는 교사 사망 후 남아 있는 이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새겨진 슬픔·안타까움이 '교육주체들의 세종교육 다시 잇기'로 승화한 자리였다. 최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교직원,
세종시교육청이 유아의 발육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치원 방학 중 방과후 과정 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한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활용 지원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시교육청은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과 각 메타버스의 공간을 활용한 교육 지침을 제공해 학교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세종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자료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메타버스 교육자료는 범교과교육, 지역화교육, 학급경영 3개 영역의 9개 주제로 구성됐다.우선 범교과 교육 영역은 독립운동가 활동체험 및 6.25 무명용사 체험 등 호국보훈교육용 메타버스, 맞춤법을 주제로 생
세종시교육청은 20일 나루초등학교에서 2023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박람회에는 교육플랫폼,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온라인 교육, 가상 현실(VR),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관련 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코스웨어·학습플랫폼, 인공지능(AI) 교과교육, 인공지능(AI) 학습지원, 3D·가상현실(VR)·메타버스 교육, 소프트웨어(SW)·코딩·로봇 교육 등 체험 공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제4회 꿈꾸세(종) 직업교육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이 행사에 참가하면 세종미래고의 베이커리카페과, 코스메디컬과, 로보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체험과 세종여고의 경영사무과와 e-비즈니스과, 세종장영실고의 IT콘텐츠과와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의 교육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축제 협력기관은 참가자에게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성격유형검사(MBTI)를 제공하며, 10초 캐리커처와 로봇 서비스, 테라리움 제작, 그립톡 만들기, 화장품 제조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에 더 나은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시교육청이 공식 운영하는 5개의 SNS(페이스북·네이버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에 대한 만족도, 콘텐츠 선호도 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한다.이벤트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며,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설문조사는 시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 탑재된 URL
세종시는 매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도 매년 늘고 있다. 2013년 157명이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2021년 749명, 지난해 914명에서 올 들어 1032명으로 증가세다.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은 연평균 22%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을 희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다 일반학교의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에서 교육받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증가 추세다.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다양한 노력을 하며 성장해왔다.우선 특수학급을 2013년 32개 학급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며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 교육기본법 제4조 1항은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신념, 인종,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또는 신체적 조건 등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장애학생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위한 교육권을 보장하는 것은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국가와 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이자 교육의 기본 방향이다.세종시는 2012년 7월 교육청이 개청한
세종시교육청은 2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875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시교육청은 앞서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모금을 벌여 총 875만5000원을 모았다.모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들의 구호물품 보급과 지진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인사 규모는 교무행정사, 조리실무사 등 23개 직종에 대해 전보 264명, 휴직·복직·퇴직 122명, 신규배치 159명 등 총 545명이다.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올해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에 최종 합격한 간호사 등 12개 직종에는 159명을 인사 발령했다.또 지난해 마련한 전보점수제와 올해 새로 도입한 인사고충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성 확보와 개인의 사기 진작, 조직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새 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예산을 전년 대비 약 1억원 증액한 4억800만원으로 편성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통학로 안전지킴이는 자원봉사 위촉직으로 신설학교, BRT도로 인근 등 통학 안전망 강화가 필요한 학교 통학로 내에서 교통안전 지도, 학생과 함께 등·하교를 함께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앞서 지난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에 만족한다는 평가가 90%에 달했다. 또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도보 통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확대가 필
세종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학교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올해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탄소중립 시범학교는 2021년 1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6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11개 학교로 확대한다. 올해 시범학교는 조치원대동초, 세종도원초, 부강초, 연세초, 양지초, 두루초, 다빛초, 늘봄초, 보람초, 글벗초, 해밀초 등이다.이들 학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세종시교육청은 정부의 방역체계에 맞춰 필수 방역체계는 유지하고 학교의 일상 도모를 기본 방향으로 한 '2023년 새학기 대비 학교 방역지침'을 개정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번에 개정된 지침을 통해 그동안 등교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권고해 온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새학기부터는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실시한다.학생이 자가진단 앱에 감염 위험요인이 있다고 등록하면 학교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아도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된다. 다만 이후 등교할 때 검사 결과 확인서나 진료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