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永同]영동군은 강과 어울리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살구나무를 식재키로 했다. 군은 심천면 금정리에서 명천리와 고당리 강변도로 3㎞에 3000만원을 투입해 살구나무 360본을 식재하고 황간면 우매리, 양산 송호리, 양강 만계리 지역에 향토수종 900본을 심기로 했다. 군은 또 강변도로에는 유실수와 화목류(피라칸다 등) 3200본을 식재하고 향토마을에는 살구나무 등 유실수 3300본을 심어 조화를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자해 금강 및 초강천변(용산, 양강, 양산,
▲재난관리과장 장종원 ▲추풍령면장(직대) 정환웅
노사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해 오던 충북 영동 동일버스㈜ 사태가 6개월 만에 완전 해결됐다. 동일버스㈜와 노조측은 17일 오전 11시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근무시간을 월 260시간에서 192시간으로 축소하고 시급 2472원을 2750원으로 9.7% 인상, 상여금 50% 인상(450%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최종합의서를 작성했다. 또 노조원 14명도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키로 합의하는 한편 양측간에 벌어졌던 사법기관 고소·고발 사건도 모두 취하키로 했다. 동일버스 사태는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노조가 지난해 9월 22일 전격 파업에 돌입하
[永同] 충북도는 15일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및 유족 611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그러나 희생자나 유족으로 신고된 29명은 소명자료 미흡등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도내에서 노근리 사건 희생자와 유족은 지난달 28일 1817명(희생자 152명·유족1665명)을 포함해 2428명(희생자 221명·유족 2207명)으로 늘어났다. 실무위원회는 또 사건 후유 장애인 32명에게 모두 4억5065만2000원의 의료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실무위원회가 피해자 대책위와 함께
“군민들과 함께 지역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정원용 영동문화원장(57·영동인터넷고등학교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정을 나누는 문화, 청소년에게 꿈이 있는 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원장은 지역의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여온 교육자로서 96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97년부터 8년간 영동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정 원장은 영동 토박이로 영동초·중·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한남대 대학원을 나왔다. 가족은
[永同]영동군은 2007년까지 145억원을 들여 '늘머니과일랜드'에 과일과학관과 늘머니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6월말까지 설계작을 공모한다. 영동읍 매천리 170-1일대에 건립할 과일과학관과 늘머니센터는 지상 1-3층으로 건축 연면적은 각각 6200㎡♥와 4000㎡ 규모다. 군은 당선 업체에 기본·실시설계권을 주고 가작 업체에는 3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永同]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가 지난해 실시한 육계사육농가 발효사료기와 생균제 시범사업이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 분뇨처리 효과로 입증되면서 양계농가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기센터는 12일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에서 쉽게 농산부산물을 이용, 질 좋은 보조사료를 만들고 양계농가의 악취제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군비 2100만원을 들여 용산면 청화리 이수호 씨의 양계 농가(양계 3만수)에서 발효사료기를 이용, 병아리에서 성계까지 2차례에 걸친 사육결과 연간 20t의 사료절감으로 사료비 600만원
[永同]영동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미희)는 14일부터 4개월간 영동초등학교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복지의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토론식 의사교류 방식과 사회복지 이론, 장애인의 이해, 1일 장애체험, 노인공경과 자원봉사 등 복지의식 함양과 봉사정신을 기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永同]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는 영농철을 맞아 11월 21일까지 관내 90개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운영한다. 군 농기센터는 농기계 교관, 수리기사 등 4명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구성, 농기계수리 및 점검방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5000원 미만은 무료로 수리해 준다. 또 이 기간 동안 트랙터 5대를 비롯 승용이앙기, 농용굴삭기, 콤바인, SS방제기, 관리기, 목재파쇄기 등 모두 28종 46대의 농기계를 영세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주는 농기계은행도 운영한다.
[永同]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는 농촌지도사들이 지난 1년간 농업현장에서의 지도 연구한 내용을 정리한 과제연구보고서 3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192쪽 분량인 이 보고서는 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관찰한 신고 돌출배의 발생원인과 대책 등 과수분야 3건, 감♥장아찌 표준화 등 생활기술분야 3건, 영동군 토양의 성분함량 구명 및 기타분야 15건 등 총 21건의 자료가 수록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도사들의 연구 결과를 담은 과제연구보고서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선진 농법을 구사하는데 이론적인 뒷받침이 될 수 있
[永同]40년을 넘게 교편을 잡았던 사범학교 동문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이장으로 나섰다. 올 1월부터 영동군 용산면 금곡리 이장으로 임용된 박우근씨(68)와 용산면 용산리 이장 이병진씨(66). 박씨는 59년 대전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충남 부여와 서울에서 40여년간 교직생활을 하다가 2000년 8월 서울삼성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2003년부터 고향에 정착한 박씨는 주민들의 청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마을안길 포장과 450m 구간의 하천 제방공사를 추진하는 등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다. 박씨보다 1년 늦
[永同]영동청년회의소(회장 정진규)와 농촌테마마을인 영동군 학산면 모리마을의 1사 1촌 자매결연식이 11일 학산면 모리 경로당 앞에서 청년회의소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결연식에서 영동청년회의소는 벽걸이 선풍기 3대를 마을에 전달하고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매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또 교류활동을 펼쳐온 서울 은평청년회외소 회원 및 가족들을 모리마을로 초청해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永同]영동경찰서는 10일 화재보험에 가입한 뒤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른 양모씨(39)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달 13일 밤 12시쯤 영동군 영동읍 자신이 운영하는 모 가요주점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질러 건물 지하 10여평을 태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지난 1월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 대해 1억원의 화재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永同]노사갈등으로 5개월여간 파행운행되던 충북 영동 동일버스㈜ 사태가 일단락됐다. 이 회사와 노조는 10일 주간 근로시간을 44시간으로 정하고 상여금 450% 지급과♥ 운전기사 시급을 275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노조원들은 오는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고 양측의 사법기관 고소·고발 사건도 모두 취하키로 합의했다. 박지몽(43) 노조 위원장은 "이날 작성된 합의서 내용을 토대로 임금에 대한 계수조정 등을 거쳐 25일 이전 노사가 다시 만나 최종합의서에 서명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현호(42) 상무도 "
[永同]영동군은 2007년까지 '글로벌 영동문화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군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신활력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한 것으로 올해부터 매년 25억원씩, 모두 7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지역혁신역량강화사업, 글로벌 국악영동 진흥사업, 웰빙 관광산업 육성 및 국악타운 조성 등 4개의 단위사업과 34개 세부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글로벌 영동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올해는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7억 3000만원을 들여 읍면 특화발전 협의회, 영동인물 자료
[永同]영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문규)이 중앙분소를 신축하면서 전기배선 등 일부 공사를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해 업체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영동농협은 5억여원을 들여 7월말 완공을 목표로 영동읍 계산리 244.2㎡부지에 건평 462㎡, 2층 규모의 중앙분소를 신축하면서 공사비 3300만원 규모의 전기 배선공사를 공모도 하지 않은 채 소액이라는 점을 들어 특정 업체와 수의 계약을 했다. 또 300만원 규모의 소방설비 공사도 대전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농협의 역할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영동지역의
[永同]영동군과 군내 각급 기관단체 등이 농촌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5억 9268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755명의 농업인 자녀에게 학자금을 전달한데 이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42명에게 660만원, 소년소녀 가장세대 자립정착금 600만원, 일선 이장자녀 10명에게 연간교육비 납입금, 의용소방대 자녀 20명에게 2400만원을 지급했다. 새마을기금을 활용 30여명에게 새마을 효도장학금 520만원, 농어촌 유망선수 20명에게 2400만원을 지원키로했다. 군민들이 지난해 발족한 (재)영동군민 장학
[永同]영동농협과 심천농협은 7일 합병기본협정을 맺고 6월까지 합병절차를 밟기로 했다. 양 조합은 16일까지 조합당 6명씩 모두 12명의 합병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 세부일정을 마련한 뒤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합병하게 된다. 양 조합 관계자는 "합병을 위한 실무위원회가 구성되면 곧바로 준비작업에 나서 늦어도 6월 안에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과 심천농협은 각각 조합원 3745명과 1106명, 자산 1895억700만원과 429억6700만원 규모다.
[永同]영동군은 ♥‘늘머니과일랜드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늘머니과일랜드는 영동읍 매천리 일대 57만평 규모에 과일과학관, 늘머니센터, 콘도, 펜션, 상가 등 과일테마 시설과 휴양레저시설, 상가시설, 27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군은 17일 영동군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4월중 사업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관리운영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永同]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는 5일 관내 ♥48농가에 포도대목 6500주를 무상으로 분양했다. 이번 분양된 포도 접목묘는 품종별 친화성을 구명하기 위해 농기센터 새기술실증시험포에서 접목, 생산한 7종이다. 이 접목묘는 포도뿌리 혹벌레에 대한 내성과 기후 적응성, 토양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농기센터는 포도농업이 삽목묘에서 접목묘 재배로 전환하면서 내년까지 3.1㏊ 규모의 포장을 조성하고 10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