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5일 오전 11시 간호학과 학생 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마련됐다.

남수인(간호학과 4년) 학생은 "미래의 간호인으로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선서식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 아픈 사람들을 성실히 돌봐야 한다는 봉사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 간호학과는 교내에 기본 간호실습실과 건강사정실습실, 시뮬레이션 실습실 등의 다양한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국대병원과 을지대학병원, 보바스 기념병원, 보바스 어린이병원, 충무병원, 천안시 보건소 등과 협약을 체결해 전문적인 임상실습을 받고 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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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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