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은씨 파견근무 확정

[단양]단양군과 중국 지린성 안투현이 공무원 파견근무를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안투현과 상호 공무원 파견근무 계획을 마련, 희망자 신청 접수를 받아 지난 3월 서류전형과 어학능력 심사 등을 거쳐 오진은(여·29) 씨를 안투현 파견근무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오 씨는 안투현에 대한 기초 학습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경 출국할 예정이다. 오 씨는 양 도시의 행정, 문화, 관광, 산업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역할을 6개월간 담당하게 된다.

단양군은 2005년 10월 안투현과 처음 우호협약을 체결, 교류활동을 시작해 2007년 지역 대표단 방문에 이어 2008년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에 대한 합의를 체결 하면서 매년 공무원 1인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이상진 기자 sang453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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