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흥S-클래스 분양 총 1831가구… 임대 965세대 오늘 견본주택 개관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 조감도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 조감도
중흥건설㈜(대표 정창선)이 24일 '세종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중흥건설은 특히 세종시에서 최초로 민간 임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 1-3생활권 M3블록의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6-30층 1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06㎡ 866가구로 구성된다.

아울러 1-4생활권 M2블록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965가구가 임대로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무원 특별공급에 이어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일반공급 1순위는 9일, 2순위 12일, 3순위 13일까지 진행되고 계약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다.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는 중앙행정타운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서쪽에 바로 맞닿아 있는 제천천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은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아이들이 통학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문화, 쇼핑, 생활 편의시설 등이 밀집할 중심상업지구와도 근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도 있다.

인근에는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주민복합센터(구 동사무소)와 아동, 노인복지, 보육시설, 체육관 등 행정· 문화·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단지 내에는 넓다란 중앙광장공원을 배치함으로써 개방성을 살렸으며, 제천천변으로는 소규모 녹지대를 배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1-4생활권 M2블록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민간 임대 아파트로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기존의 10년 임대에 비해 분양전환 시점이 빠르고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세종시 내에서도 최고의 주거환경을 가진 곳으로 꼽힌다. 생활권내 초·중·고교로 통학할 수 있고 인근 외국어고, 과학고 등의 특목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뛰어난 교육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완공예정인 BRT(간선도로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급행버스로 신호 없이 무정차로 운행)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BRT를 이용하면 세종시 곳곳을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자연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를 둘러싼 완충녹지, 근린공원 및 원수산이 있어 자연과 가까운 친환경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행정복합중심생활권(1-5생활권)이 가깝게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을 제공한다.

'세종시 중흥 S-클래스'는 2014년 10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 부지에 위치한다.

곽상훈 기자 kshoo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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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조감도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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