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일 사립대안학교인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 대한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음악학교는 학년당 2학급씩 총 6학급, 정원 120명 규모로 고등학교 학력이 인정되는 사립 대안학교다. 개교는 내년 3월 2일 예정.

대전 서구 도마동(16-16번지)에 위치해 있고, 설립자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기쁜소식한밭교회(대표 박옥수)다.

음악에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음악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 10일 학교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도 학교를 운영 중이다.

최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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