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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것부터 복습 시작… 교과서 확실히 다져라

2011-09-27기사 편집 2011-09-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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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중간고사 코앞… 특목·자율고 진학 대비 내신 고득점 학습법

2학기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목·자율고 입시에서 중학 내신의 반영 비율이 절대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영·수 등 주요과목은 평소에 내신 관리를 하지 않으면 1학기 때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하기 어렵다. 내신 고득점을 위한 중등 중간고사 학습법을 알아봤다.



△ 수업 진도 복습하고 다시 볼 문제는 체크

시험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수업 진도에 맞춰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다. 새 교과 내용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야 서술형 문제도 응용해 풀 수 있기 때문. 단 복습을 할 때는 오늘 배운 부분부터 시작해 거꾸로 학습하도록 한다. 앞 부분부터 공부하면 학습량이 많아 목표한 시간 내 끝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오늘 배운 내용의 반복효과까지 포기하는 셈이 된다.

과목은 쉬운 과목부터 다른 과목을 교차 학습하며 복습하도록 한다. 처음부터 취약 과목이나 어려운 과목을 공부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진도도 잘 안 나가기 때문. 따라서 교과서를 읽고 그날 필기한 노트나 프린트물을 점검하는 식으로 단계별 틀을 정하고 목표한 시간 동안 과목을

돌아가며 공부하도록 한다. 이 때 혼동되거나 중요한 부분은 ‘이해가 완벽하지 않은 것’, ‘헷갈리기 쉬우니 다시 봐야 하는 것’, ‘중요한 것’, ‘암기할 것’ 등 자신이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한다.

꼭 봐야 할 부분을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전체를 보면서 학습시간도 단축하고 공부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체크한 부분은 따로 학습 계획표에 정리해 놓았다 시험 전 다시 보며 완벽히 외우도록 한다. 학습 계획표가 없는 학생은 미래엔 등 주요 교육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도 좋다.



△국어 “단원별 주제 파악”, 영어 “문법 활용 문제 출제빈도 ↑”, 수학 “개념 이해 우선”

최근 초·중등 내신 시험에서 서술형 출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내신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주요 과목에서 서술형 평가에 대비한 학습도 해놓아야 한다. 국어는 글쓴이의 생각과 주장을 묻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므로 단원별 주제와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꼼꼼히 파악하면서 학습해야 한다. 시는 시의 내용과 함축적 의미 파악, 소설은 인물의 성격과 특징 이해, 논설문이나 설명문은 단락별 주제와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지문에 대한 주제어와 핵심단어를 찾는 연습과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훈련을 철저히 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수학은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고, 평소 하루 두 문제씩 풀이과정을 꼼꼼히 작성하면서 답을 내는 습관을 길러내도록 한다. 이후 응용문제와 심화문제, 단원간 연계된 문제 등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 좋다. 식은 기호를 사용해 짧고 명확하게 쓰는 것이 좋다. 단 기호의 의미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사용해야 논리적 오류가 없는 풀이과정을 완성할 수 있다.

영어는 문장을 해석하고 암기하는 것보다 문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빈칸 채우기, 주어진 단어나 표현을 활용해 영작하기 혹은 문단의 핵심내용을 요약하는 문제 유형이 자주 출제된다. 교과서 지문에 제시된 어휘는 물론 수업시간에 중요하다고 강조된 문장구조나 문법사항이 들어간 문장을 여러 번 써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평상시 교과서 지문을 핵심 문장으로 요약해 쓰는 연습도 필요하다.



△과목별 기출문제집으로 최종 점검

교과서 학습을 마치고도 완벽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기출문제집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기출문제집은 문제풀이로 개념을 재정리할 수 있는데다가 출제 유형을 익힐 수 있어 시험대비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지난해 시험문제지를 얻어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 가운데 하나. 선배들에게 각 교과 시험 출제 경향을 물어 준비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정보가 된다. 지난 시험문제를 꼼꼼히 살펴보며 반복 출제된 유형이 무엇인지 익히고, 틀린 문제는 따로 정리해 시험 전날 복습하면 효과적이다.

기출문제집 선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는 집중이수제를 본격 시행했기 때문에 과목별로 시험 출제 범위가 다를 수 있다. 때문에 전과목 기출문제집보다 과목별 기출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집을 활용해 개념과 해설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김화진 미래엔 1등만들기팀 팀장은 “일반적으로 중요한 핵심개념과 문제는 매 시험 반복되기 때문에 과목별 기출문제집을 선택해 잘 대비하면 고득점에 큰 도움이 된다”며 “기출문제를 분석하다 보면 중요한 유형이 무엇인지, 어떻게 변형되는지 보는 눈이 생겨 시험을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groov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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