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환경사랑 홍보관에서 현장체험학교가 열린 모습.
지난 22일 환경사랑 홍보관에서 현장체험학교가 열린 모습.
대전 대덕구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학교’를 연다.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학교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5회에 걸쳐 지역주민과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매립장 및 음식물자원화시설, 소각장, 환경사랑 홍보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자원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케해 어려서부터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이번 현장체험학교를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며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 감랴과 분리배출에 앞장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대전 대덕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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