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는 충북지역을 비롯 국내 400개 지역과 세계 150개국가 1500여곳에서 지구촌을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지구환경운동이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졌다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 행사를 제외하고 이처럼 많은 국가에서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은 흔치 않은 일로 세계적인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절기때면 세계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정화활동은 내달 17일에 열리는 ‘2011년도 유월절 대성회’에 앞서 치르는 행사다.

교회측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절기에 성전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청결하고 경건한 가운데 절기를 지켰다”고 세계적인 정화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세계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취지다.

정화활동은 각 국가와 해당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산, 강, 바다, 공원, 유원지, 거리등 도심과 외곽에서 자유롭게 이루어졌고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족과 친지, 이웃들이 함께 동참한다. 각 시, 군, 구청과 주민센터 등 관공서와 연계, 진행함으로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도 청주, 충주, 제천, 음성 등 각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이, 무심천, 무학천, 하소천등 충북일대를 흐르는 하천 정화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청주는 20일 무심천변 공원에서 1000여명의 성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나님의 교회측 관계자는 “지구촌 자연환경문제에 애정과 관심을 쏟고 ‘지구환경 보호운동 과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매달 거리정화활동을 실천하고 지역환경개선에 기여하는등 지역민들의 환경의식변화에 동참해 주길 바라다”고 말했다.육종천 기자 skybel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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