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8일 구제역 방역과 매몰지 사후관리에 전념하기 위해 읍·면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전격 취소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4일 문백면 도하리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이 지난달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됐고 지금은 발생 신고가 급감해 마무리단계에 있지만 철저한 방역과 매몰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 방문은 취소했지만 군민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읍·면과 관련부서에 건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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