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2013년까지 295억 투입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조성 관광·미래형 시장 추진

진천 웰빙테마장터 조감도
진천 웰빙테마장터 조감도
[진천]진천군은 기존 재래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한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조감도>

21일 군에 따르면 웰빙테마장터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295억원을 투입,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11만478㎡(3만3419평)규모로 재래시장 50동(3만0182㎡), 농산물유통시설 5동(2만9803㎡), 먹거리타운 25동(1만6292㎡), 기타(3만4201㎡) 등으로 추진되는 특색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지역주민들 우선의 지역상권이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내 공연장과 특색 있는 웰빙음식 발굴을 통한 먹거리타운 조성, 산지에서 생산 된 신선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종합물류타운 조성 등으로 전통재래시장의 맛·멋·향·정이 담긴 전통적 기능과 문화공간을 가미한 관광, 미래형 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3년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조성사업이 완공 될 경우 진천군을 대표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전통재래시장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도시민이 찾는 특화기능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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