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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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형세단 중 기아차 K5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차 구매분석사이트 카톡(www.cartok.com)은 국산 중형세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K5가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K5 외에 현대차 쏘나타, 르노삼성차 뉴SM5, GM대우차 토스카 등 국산 4개 차종을 대상으로 1000여명의 자동차 마니아들이 참여했다.

K5는 40%인 405명이 꼽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 쏘나타가 26%(257명)로 2위, 르노삼성 뉴SM5가 20%(196명), GM대우 토스카 14%(144명)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K5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경쟁모델에 비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가장 크게 작용했고, 공차중량에 비해 연비효율이 높은 것도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는 요인이 된 것으로 평가를 받고있다.

카톡 김용주 본부장은 "K5가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와 달리 현재 신차구매자들의 구매패턴이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구매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구매태도는 국산차뿐만아니라 국산차와 수입차간 비교에서도 폭넓게 적용하여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대묵 기자 mugi100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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