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도서관은 이달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위한 ‘Book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북학교는 역사읽기를 비롯해 이미지읽기와 아이마음 읽기, 전통문화 읽기 등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로 수요에 맞는 다양한 강좌들이 주단위로 특색있게 준비된다.

매주 화요일은 한 시대를 풍미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역사발자취를 따라가보는 흥미로운 ‘역사읽기’ 6회 강좌가 준비된다.

매주 수요일은 ‘이미지 읽기’ 시간으로 사계절에 맞춘 스타일 유형부터 촉촉한 피부 만들기까지 주부들을 위한 실용강좌가 마련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아이마음 읽기’ 강좌가 마련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마음 읽기, 갈등 읽어주기,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등이 준비된다.

‘전통문화 읽기’시간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천연염색, 규방공예,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신청접수는 20일부터 유성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오정연 기자 ohsurpris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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