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방선거 당선자대회’ 성황

대전일보사가 주최한 제5회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가 지난 4일 대전시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지역발전과 대화합을 다짐하며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현택 동구청장, 이시우 보령시장, 김세호 태안군수, 이석화 청양군수, 유한식 연기군수, 이기원 계룡시장 당선자, 김보상 대전시선관위 상임위원, 이시찬 바르게살기협의회 대전시회장,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 권선택 국회의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자, 신수용 대전일보 사장, 염홍철 대전시장,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당선자, 양승조 국회의원, 나소열 서천군수, 허태정 유성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이철환 당진군수 당선자.
대전일보사가 주최한 제5회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가 지난 4일 대전시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지역발전과 대화합을 다짐하며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현택 동구청장, 이시우 보령시장, 김세호 태안군수, 이석화 청양군수, 유한식 연기군수, 이기원 계룡시장 당선자, 김보상 대전시선관위 상임위원, 이시찬 바르게살기협의회 대전시회장,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 권선택 국회의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자, 신수용 대전일보 사장, 염홍철 대전시장,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당선자, 양승조 국회의원, 나소열 서천군수, 허태정 유성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이철환 당진군수 당선자.
6·2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선거가 끝난 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충청발전과 대화합을 다짐했다.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대전·충남·충북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지난 4일 오후 2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제5회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대립과 반목을 떨쳐버리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지역민들에게 약속했다.

당선자 대회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대전 5개 구청장, 충남지역 시장·군수, 대전·충남 광역·기초의원, 교육의원 당선자 106명과 각 정당 및 선관위 관계자, 지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일 실시된 제5회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선거가 끝난 뒤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자들은 소속 정당과 지역구에 관계없이 선거에서 당당히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둔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당선자들은 한결같이 선거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표출된 갈등과 반목, 불신을 극복하고 경쟁자들의 공약과 정책까지 과감히 수용해 화합과 소통을 통한 충청민 대화합과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신수용 대전일보 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모이신 당선자들은 지향하는 정치 목표와 이상이 다를 수 있지만 대한민국과 충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도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 사장은 “충청도의 미래를 위해 화합하고 용서하며 모든 것을 끌어안는 어르신들이 되길 부탁드린다”며 “충청의 대표 신문인 대전일보 역시 지면을 활짝 열고 여러분들이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달려가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는 “이제 선거는 끝났고 당선자들의 머리에 선거라는 단어는 없으며 오로지 대전과 충남·충북 발전이라는 단어와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단어만 있다”며 “선거라는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이제 화합만 있을 뿐이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반드시 일구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과 김종성 충남도교육감도 인사말을 통해 “정당과 정파를 초월해 지지해준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여기 모이신 당선자들과 함께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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