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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田日報 주최 제7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

2010-04-19 기사
편집 2010-04-19 06:00:00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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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벌 건각 ‘4월 희망’ 수놓다

첨부사진1대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제7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가 18일 오전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5㎞ 코스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임시취재반

전국적인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7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가 18일 대전시민과 전국에서 온 마라토너 등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창간 60주년을 맞은 대전일보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따가운 태양이 구름 뒤로 숨고 봄내음을 물씬 품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달리기엔 최적의 조건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천안함 순직장병을 애도하며 오전 9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힘찬 포성과 함께 대회가 시작되자 대전 체육의 메카인 한밭종합운동장 일대가 국가적 고통을 이겨내려는 힘찬 열기로 달아올랐다.

신수용 대전일보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0주년 4·19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천안함 침몰로 온 국민이 애통해하는 지금 힘찬 마라톤 정신으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며 “올해로 창간 60주년을 맞는 대전일보가 마라토너의 끈기로 충청권 민의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봄꽃이 활짝 핀 대전 산내지역을 달리며 봄의 향기와 정취를 만끽했다.

대회가 거듭되면서 전국대회의 입지를 굳혔고 대회 3연패 우승자가 탄생하는 등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모두 9명의 우승자 가운데 6명이 40대 이상으로 중년의 건강미가 돋보인 대회였다.

한밭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부사동네거리-대사동삼거리를 지나 금산 방향 구도로를 통해 삼괴2동 버스정류장을 돌아오는 하프코스에선 젊은 참가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김형락(48) 씨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오숙정(45) 씨가 1시간31분02초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하프 남자 40세 미만에선 최준용 씨가 1시간17분51초로 우승했다.

남자 10㎞ 40세 미만의 강동식 씨는 대회 3연패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고 40세 이상에선 김현관 씨가, 여자 10㎞에선 도경임 씨와 양주정 씨가 각각 연령대별 1위로 들어왔다.

5㎞에선 민경직 씨와 차현숙 씨가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차현숙 씨는 대회 2연패의 영광도 함께 누렸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임영호 국회의원, 권선택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김창수 국회의원, 이장우 동구청장, 이은권 중구청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김연풍 대덕구부구청장, 김창환 서구부구청장, 설동호 한밭대 총장, 김형태 한남대 총장, 김영근 대전지방국세청장, 유인상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육근만 한국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종덕 충청하나은행 대표, 김종화 농협 대전지역본부장, 신충식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김덕기 신한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송시헌 충남대병원장, 하영일 건양대병원장, 이강일 대전시소방본부장, 정준수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조웅래 선양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등 각급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마라토너들의 역주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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