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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산마라톤-대회 결산

2010-04-05기사 편집 2010-04-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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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00여 건각 ‘힘찬 레이스’… 축제의 장 자리매김

첨부사진1제9회 서산마라톤대회가 4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10km 부문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힘찬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특별취재반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로 급부상한 서산마라톤대회가 올해 9회째를 맞아 참가 규모 및 대회 운영 면에서 크게 진일보해 국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0여 건각들과 개인 출전선수 1000여 명이 동참해 60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성황을 이뤘으며 여기에 참가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지역민 등 총 8000여 명이 따스한 봄볕아래 마라톤과 각종 이벤트를 함께 즐김으로써 봄맞이 국민대축전으로 격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서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양길리를 돌아오는 코스는 오르막 구간이 거의 없이 평탄해 초보자들이나 가족단위 동호인들에게 최상의 코스로 인정받았다.

특히 행사기간에 맞춰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사라지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코스 주변 산과 들에는 많은 꽃들이 수줍은 꽃망울을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면서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

매끄러운 대회진행과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도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을 배려해 4차로 도로 중 2개 차로에 대해 위험요인을 완전히 제거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천여 대의 차량도 교통통제 요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정리함으로써 단 한 건의 불미스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원활한 교통통제로 건각들의 레이스를 도왔으며 서산지역 학생들은 대회장 주변에 널린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성공적인 대회를 이끈 주역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새마을부녀회는 대회 전날부터 1만여 명분의 음식과 음료수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 훈훈한 서산 인심을 선보이기도 했다.

입상자에게는 2000여 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및 지역특산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뜸부기쌀과 기념메달이 증정됐다.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컴퓨터, LCD TV, 뜸부기 쌀 등 경품을 나눠줬으며 대회장에서는 잔치국수, 돼지고기, 두부, 막걸리, 맥주 등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 선수들이 낸 참가비에서 1인당 1000원씩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모아 전달함으로써 마라톤대회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축제의 장이자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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