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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산마라톤 이색 참가자-줄넘기 마라토너 이순길씨

2010-04-05기사 편집 2010-04-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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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50회 완주 목표 훈련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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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마라톤대회에 줄넘기를 하며 달리는 일반인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의 이목을 끈 선수는 서울에서 출전한 이순길(48·서울 63 토끼마라톤클럽)씨.

이씨는 이날 하프코스에 출전, 줄넘기를 하면서 1시간 32분의 기록으로 완주해 박수를 받았다.

천수만 마라톤클럽의 권유로 동호인 50명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씨는 4년 전 마라톤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다른 사람들보다는 특색있는 마라토너가 되고 싶어 줄넘기 마라톤에 도전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씨는 그동안 전국 마라톤 대회에 줄넘기를 하면서 참가해 왔으며 최근에는 하프코스뿐만 아니라 풀코스에도 계속 출전하고 있다.

올해 동아마라톤대회와 광주 3·1절 마라톤대회 풀코스에 출전하는 등 8회 풀코스 완주기록을 세웠으며 앞으로 마라톤 풀코스 50회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할 계획이다.

“일반 마라톤보다 두 배이상 힘이 들지만 달릴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는 이씨는 “서산마라톤대회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해 더욱 의미가 갚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올해 처음 서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해보니 환상적인 코스와 매끄러운 대회진행,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먹을거리 등이 추억에 남는다”며 “풀 코스만 개발한다면 서산대회를 더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전국 대회로 확대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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