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창간 60주년

대전일보는 창간 60주년을 맞아 국악한마당 ‘예맥(藝脈)’을 비롯한 5대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뮤지컬, 오케스트라, 국악, 발레 등 각 장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엄선, 올 한 해 충청인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1. 바바라 보니 리사이틀

2월 20일(토) 오후 7시

이 시대 최고의 리릭 소프라노 바바라 보니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바바라 보니는 메조소프라노 피오나 캠벨과 함께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뚜떼’ 등을 부르며 찬란한 음색을 자랑할 것입니다.

2.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3월 5일(금) 오후 7시30분/ 3월 6일(토) 오후 3시, 7시

‘맨오브라만차’는 2005년 ‘돈키호테’라는 공연명으로 서울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어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2007년, 2008년에 앙코르 공연을 가졌으며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3. 대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예맥’

3월 25일(목) 오후 7시30분/ 3월 26일(금) 오후 7시30분

충청 출신의 국악인들이 한마당 판을 벌입니다. 3월 25일에는 사물놀이 김덕수가 국제적 명성을 얻었던 ‘Dynamic Korea’를 재해석한 ‘판’을 펼치며, 3월 26일에는 김영동, 장사익의 무대와 함께 국악실내악단 슬기둥이 퓨전국악의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입니다.

4. 프랑스 로렌 국립오케스트라 초청공연

6월 1일(화) 오후 7시30분

프랑스 로렌 국립오케스트라가 대전을 방문합니다. 유럽 한복판의 도시 메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렌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전역과 해외의 다수 음악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프랑스적인 음악을 들려줄 로렌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기대하세요.

5. 유니버설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12월 17일(금) - 19일(일) 오후 7시30분

환상적인 무대를 펼치는 ‘호두까기 인형’을 12월에 만날 수 있습니다. 흥겨운 파티 장면과 할리퀸, 이국적인 콜롬바인, 무어인의 춤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의 신나는 여행을 환영하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은 감동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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