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은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보은군 장안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개발계획이 최근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마을기반정비 7개소, 농촌도로정비 7개소, 생산기반정비 5개소, 농촌경관개선 11개소, 소공원 2개소 및 재해방지시설 4개소를 추진하는 장안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2월 말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본격 정비를 추진해 상반기 내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개발계획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수한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도 조속한 협의를 통해 금년 내에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생활환경·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 정비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안면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보은군 송선호 농촌개발담당은 “주민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안면과 수한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skybel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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