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유성 이미지와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진동규<사진> 유성구청장은 민선 4기를 돌아보며 “청정유성의 이미지가 널리 각인됐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기간 발상의 전환을 통한 긍정적 사고와 타고난 근면 성실로 구청 안팎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권위의 상징인 구청 담장을 허물었고 모두가 반대하던 구청사에 돼지, 쥐, 소를 사육, 관청의 문턱을 낮췄다.

장기 폐업상태였던 리베라호텔 재개장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이끌어 냈으며 군수사령부, 동국제강연수원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 청장은 “장애인 복지관 및 수영장, 종합복지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했으며 진잠도서관과 노은도서관, 노은2동, 테크노동, 온천2동 주민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이 정상궤도에 안착해 가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광과 과학 2개의 특구 도시로서 1년 365일 개발이 이뤄지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정주여건 최상의 살기좋은 도시로 가꿔나갈 것” 이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정( Let`s go together)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펼치겠다” 고 다짐했다.

은현탁 기자 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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