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학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대전시민의 업그레이드 된 봉사정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국체전을 코 앞에 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이인학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이 센터장은 “올 상반기부터 3000여명의 자원봉사를 모집해 분야별로 3차에 걸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며 “지난 8일 자원봉사 발대식에서는 경기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활동하기로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낭독하는 등 성공체전을 일궈내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전이 열리는 동안에는 한밭운동장 내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해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각종 인적·물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자원봉사 최고 도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체전기간동안 대전시민의 행복한 경제행복지수 1위, 녹색도시 대전의 이미지도 대 내외적으로 알리겠다는 이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은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만큼 친절, 서비스, 운영 능력 등 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wsy78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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