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위촉

대전 유성구는 선진 교통문화 조성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 주차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

구는 노인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해 8개동에서 5명씩 40명의 도우미를 위촉했으며 이들은 주·정차 금지구역 내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용 풍선 달기, 외부인 교통 안내, 무단 방치차량 신고업무 등을 맡게 된다.

활동은 1일 4시간 연간 100일 내외로 장날이나 다중 집합행사 등에는 통합운영 된다. 도우미들에게는 1일 1만원의 활동비와 조끼, 모자, 교통안전봉, 호각 등 계도용품이 지급된다.

구는 이들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교통관련 민원을 분석해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황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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