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9천만원 투입...7개소 개선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및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7개소에 8억9000만원(국비 50%·시50%)을 투입해 통학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현지조사와 주민설명회 개최, 녹색어머니회와의 협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사업을 통해 학교정문 반경 300m이내에 보도신설과 안전펜스, 교통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어린이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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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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