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北 15% 늘어 919명…郡, 지속적 모니터링

[진천]진천군 내 방학 중 급식지원대상 아동이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 듯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6일부터 12월5일까지 진천교육청과 합동으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학 중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919명으로 지난해 797명보다 15.3%인 122명이 늘어났다.

군은 이처럼 급식필요 아동 증가에 따라 급식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급방법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의 체계적 영양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의 욕구에 맞는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아동 지키미의 역할을 해주어 사회취약계층아동 중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있으면 군청 아동청소년담당(☎043(539)3413)이나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 아동급식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