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가 향토음식 발전 선도와 지역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는 군향토음식연구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활동평가와 2009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향토음식연구회 발전방향을 토의했다.

특히 연구회는 올해 웰빙식품 개발음식인 취나물 삼색전을 비롯한 5개 음식 실습을 비롯해 전북 정읍 전통음식사업장,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충남 태안 곰섬나루 농가맛집, 서울코엑스와 향토 음식 자원화사업장 등을 견학했다.

또 제2회 보은대추축제시 대추떡메치기 및 대추음식 만들기 코너와 대추된장, 고추장 판매장을 운영, 도시소비자에게 보은 농특산품 우수성을 홍보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욕구에 맞는 웰빙음식 개발로 향토음식연구회원들에게 전수교육 실시, 음식 업소의 대표 메뉴로 제시하게 하고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여 소비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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