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원웅)는 3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역사가이며 언론인, 독립운동가인 신채호선생의 탄신128주년을 기리는 학술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삼웅 전독립기념관장 , 정동익 전동아투위원장 임재경 전한겨레논설위원 임재경,이태근 경향신문에디터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리복재 전국인터넷언론협회공동대표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선댕은 대한매일신보주필등로 풍전등화의 현실을 질타하고, 이에 탄압이 들어오자 분연히 붓을 꺽어 조선혁명선언을 하시고, 강도일본을 쫒아 내는데는 오직 총을 들고 일어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온몸으로 실천했다”면서 “그런 선생의 뜻을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정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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