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전연합회는 24일 대전시 서구 도마2동사무소 앞에서 독거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가졌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전연합회는 24일 대전시 서구 도마2동사무소 앞에서 독거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가졌다.
[옥천]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대전연합회는 24일 대전시 서구 도마2동사무소 앞에서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 선보인 물품은 의복, 생필품, 가전기기 등으로 하나님의 교회 교인들이 무료로 기증한 것이다.

3시간여 동안 열린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약 300만원 정도로 하나님의 교회는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가정을 지원해 달라며 도마2동사무소에 기증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주부 김은진(대전시 도마동)씨는 “새 물건이나 마찬가지인데 가격이 너무 싸 거스름돈은 사양했다”며 “연로하신 부모님께 맛있는 식사 한 끼 사드리고, 하루 용돈 드린다는 생각으로 물건을 샀다”고 즐거워 했다.

한편 대전을 비롯하여 충남·북 지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그 동안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구호활동, 농촌봉사활동 등 수많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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