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에 선보인 물품은 의복, 생필품, 가전기기 등으로 하나님의 교회 교인들이 무료로 기증한 것이다.
3시간여 동안 열린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약 300만원 정도로 하나님의 교회는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가정을 지원해 달라며 도마2동사무소에 기증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주부 김은진(대전시 도마동)씨는 “새 물건이나 마찬가지인데 가격이 너무 싸 거스름돈은 사양했다”며 “연로하신 부모님께 맛있는 식사 한 끼 사드리고, 하루 용돈 드린다는 생각으로 물건을 샀다”고 즐거워 했다.
한편 대전을 비롯하여 충남·북 지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그 동안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구호활동, 농촌봉사활동 등 수많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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