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억원원 추가 확보

[보은]보은군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제2기 신활력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7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계획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뽑혀 7억원의 상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는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121억7000만원을 들여 이 지역 특산물인 ‘황토’를 이용한 브랜드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 기간 속리산 황토한우 명품화를 위한 거세지원과 사육센터 조성, 전자경매시스템 구축 등에 34억2000만원을 쏟아붓고 대추축제 지원과 홍보마케팅 등 황토대추 육성에도 37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황토사과 체험상품과 저장기술 개발 등에 27억8000만원을 투입하고 농촌체험마을 육성과 지역혁신체계구축 등에도 22억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받는 상 사업비 7억원을 분야별로 골고루 배분해 각 분야별 소프트웨어 측면을 보강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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