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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 동양 최대 허브테마파크 추진

2008-04-21기사 편집 2008-04-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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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 (주)상수허브, 내달 양해각서 체결 예정

[보은]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속리산국립공원 기슭에 동양 최대규모 허브테마파크 단지조성이 추진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국내 최대 허브농장인 상수허브랜드(청원군 부용면)를 운영하는 (주)상수허브 측이 이 지역 34만420㎡에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오는 5월 초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허브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이 곳은 지난해 개통한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 IC와 4㎞ 남짓 떨어진 속리산국립공원 관문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맑고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서원계곡을 끼고 있다.

상수허브측은 오는 2010년까지 1022억원을 투자해 이 곳에 각종 행사와 강연, 세미나 등을 하는 비즈니스호스텔, 허브아카데미(강의실), 허브음식점, 허브박물관·체험장, 허브스파수영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휴식·휴양공간으로 한국·유럽정원, 야외폭포, 수상무대, 허브정원, 대체의학병원 및 실버타운 등을 갖춰 허브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 “상수허브 측은 이 곳을 관광·휴양기능을 접목한 동양 최대의 허브밸리로 꾸며 세계 최초의 허브엑스포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며 “주변 1000여 농가와 허브계약재배도 구상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침체된 속리산 관광을 되살리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실무협의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2만5000㎡의 주차장 부지를 확정지은 만큼 이달 중 보은군 민자유치심의위원회를 거치면 내달 초 MOU 체결이 이뤄질 것”이라며 “사업예정지의 92%가 국·공유지 여서 부지확보 등에도 큰 어려움이 없어 사업추진이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밝혔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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