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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눈길

2008-04-11기사 편집 2008-04-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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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500만원 국제결혼비용 지원

[보은]보은군이 국제결혼 지원을 통한 농촌총각 장가 보내기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달 중 국제결혼을 원하는 만 35-50세의 농촌총각을 뽑아 1인당 300만-500만원의 결혼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 3월 읍·면을 통해 17명의 희망자를 모집했다.

군은 11일 공무원과 관련단체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국제결혼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부군수)를 소집해 대상자와 지원금액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결혼에 성공한 뒤 외국인 신부를 호적부에 등재하면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군은 혼기 놓친 농촌총각들이 국제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밀수 있도록 지난 2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총각들의 안정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격감하는 인구를 지키기 위해 도내 최초로 군 예산으로 국제결혼을 지원키로 했다”며 “지원금액은 항공료 등 소요경비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지만 해마다 20명 안팎의 총각이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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