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의회의장

“올해는 지난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을 반성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성과 위주로 열심히 일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기훈 보은군의회 의장은 올 의정방향을 “지역사회 각계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그늘진 곳에 관심을 가지며,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상생의 의정을 기조로 군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관행이나 고정관념을 과감히 개선하여 효율성이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을 비롯한 각종 대형공사 및 지역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문제점이나 장애요인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김 의장은 “인구의 고령화로 날로 어려워져가는 농업분야와 저소득층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다각적인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관광산업, 환경보전, 지역균형개발의 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모든 사안을 현장중심으로 직접 부딪히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정책 및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서도 견제와 감시는 물론 동반자적 입장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보은=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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