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5㎞ 1위 이미나양

“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해 특기를 살려 마라톤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여자 5㎞부문 1위를 차지한 이미나양(15·광천여중2)은 광천사랑육아원에서 3년전부터 운동을 시작해 장래가 촉망되는 마라톤 꿈나무다.

올해에도 서산마라톤 2위, 광천오서산마라톤 3위, 부여백제마라톤 5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에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수십마리 철새의 화려한 군무를 보며 뛰다보니 지루하지 않게 골인지점에 도착했다”는 이양은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은 후 내년 대회에서도 꼭 우승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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