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공원내 9억원 투입

[보은]보은군은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에 공원운영 활성화를 위해 국궁장이 조성된다.

10월까지 9억3000만원을 들여 동학공원 입구 오른쪽 주차장 356㎡ 규모로 조성되며 사대(사수가 활을 쏘는 곳) 28개를 갖추고 동학정신을 이어받는다는 의미서 동학정 이라고 이름 지었다.

국궁동호회 사두 박대종씨(72)는 “그동안 활터가 없어 보청천 둔치나 공설운동장 등에 과녁을 설치해 연습하던 불편과 위험이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2002년부터 69억6000만원을 들여 동학공원에 각종 조형물과 광장(민중의 광장), 하늘공원(계단),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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