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6일부터 16일까지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13개 국가 세관직원 20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 현황을 비롯 지재권 보호 현황, 사후심사제도 등 총 9개 분야의 관세행정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 기간 중 우리나라의 대표적 항만 세관인 부산 세관 방문을 비롯해 산업시찰(광양제철소), 문화 탐방(경주) 및 IT 관련 기관 견학(삼성전자, KT-NET)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한국 관세청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자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시장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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