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계획(안) 발표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지역복지위원,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단체장,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으로 지역단위의 복지계획이 법제화 되고 지역특성에 따라 복지수요를 전망하고 이에 적합한 지역복지계획을 수립, 수요자에게 가장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복지자원 확충뿐 아니라 복지자원 간 연계의 틀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내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년간의 중기계획이며, 사회복지총괄, 저소득층복지, 가족복지,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보건의료서비스, 아동 및 청소년복지, 여성복지 등 8개 분야의 연차별 사업계획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공청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재정, 전달체계 ▲ 보육,아동,청소년 ▲여성.가족,지역자원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분야에 대해 전광현 서울신학대 교수 외 4명의 전문가가 계획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계획서를 작성, 7월중 최종보고회와 지역복지협의체 심의를 거쳐 8월초에 지역사회복지계획안을 충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陸鍾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