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계절별 반찬류등 조리교본 선봬

[鎭川]진천군은 충청대학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로 개발에 성공한 진천의 한정식 향토메뉴인 ‘생거진천화랑밥상’ 기본 메뉴 3종이 담긴 조리교본 1500여권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생거진천 화랑밥상 음식조리 교본은 충청대학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최미숙 교수)과 연구 용역을 체결하고 2년간 준비와 연구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려 개발된 168가지의 향토 음식이 수록됐다.

음식마다 재료선별과 영양가, 조리순서 등을 상세히 기록해 일반음식점 및 주민 들이 손쉽게 응용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188쪽 분량으로 생거진천쌀밥 맛있게 짓는법, 계절별 찬류, 7첩, 9첩, 12첩 등 반상별상차림, 일품요리별 조리순서, 요리별 1인분량에 함유된 영양가와 분석 등을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해 웰빙 건강 요리교본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군은 생거진천 화랑밥상 취급 지정업소, 일반음식점, 사회단체 등에 배부해 활용토록 하는 한편 생거진천화랑밥상 취급업소 4개소를 시범식당으로 지정 운영하는 등 생거진천쌀과 연계한 향토음식 육성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吳仁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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