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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 숙적 LIG 꺾고 챔프行

2006-03-20 기사
편집 2006-03-19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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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김세진등 맹활약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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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리그 10연패에 도전하는 삼성화재가 LIG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1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T&G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장병철, 신진식, 고희진, 프리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LIG를 3-0(25-19 25-22 25-20)으로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먼저 따내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25일부터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돌입하는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반면 용병 키드가 다리 부상으로 빠진 LIG는 지난 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또다시 삼성화재에 완패하며 분루를 삼켜야했다.

초반 흐름은 삼성화재가 잡았다.

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전날 부진했던 김세진의 활발한 스파이크와 상대 범실에 편승, 8-1로 앞선 뒤 프리디와 신진식까지 힘을 보태 16-6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24-19에서 센터 김상우가 다이렉트 킬을 성공시켜 기선을 잡았다.

삼성화재는 그러나 2세트 초반 LIG 이경수의 강스파이크에 2-3점차로 끌려가다 장병철의 스파이크와 상대의 잇단 공격 범실을 묶어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지던 13-13에서 '보물센터' 고희진이 연속 가로막기 2개를 성공해 흐름을 바꾼 뒤 임동규의 스파이크와 김기성의 가로막기에 22-22 동점을 허용했지만 막판 장병철의 스파이크와 서브에이스로 2세트까지 따냈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장병철과 신진식의 스파이크가 불을 뿜고 고희진의 블로킹까지 가세, 17-11로 달아나 승기를 잡은 뒤 24-20에서 이경수의 백어택이 실패하면서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noj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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