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요 돌봄 프로그램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사진=상서초 제공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요 돌봄 프로그램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사진=상서초 제공
[공주]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요 돌봄 프로그램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토요 돌봄 프로그램 수업은 배드민턴, 외발자전거, 키즈쿠킹, 피아노 등 지난해 학생들에게 인기 있었던 방과 후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아노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이제인 어린이는 "주말에도 친구들과 피아노를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종우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칫 방황하기 쉬운데 알차고 행복한 토요 돌봄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교생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돌봄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서초등학교는 이번 1 학기 동안 방역 수칙을 지키며 안전사고 없이 신나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주중에는 영어, 수학창의보드, 태권도, 뉴스포츠, 컴퓨터, 미술, 바이올린, 첼로, 통기타, 사물놀이, 피아노, 댄스, 축구, 연극, 논술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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