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홀로 어렵게 보내는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내 보훈가족(7가구)과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방문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만 방문해 온정 가득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설 명절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어느 때보다 더 외로운 명절을 보내실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옥천읍을 비롯한 9개 읍면에서도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