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보건교사 미 배치 교 보건업무 지원

보건업무지원단 실무협의회 모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보건업무지원단 실무협의회 모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효율적인 학교 보건교육 및 업무 지원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초등학교 보건교사 미 배치 교 지원과 보건업무 현장 맞춤 지원을 위해 학교보건급식 팀장과 관내 보건교사 등 총 7명으로 보건업무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학교보건 업무 추진 계획서의 표준 예시 안 개발, 업무용 탁상달력 제작, 권역별 심폐소생술 및 성교육 연수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교육 지원 실무 위원장인 논산대건고 신현순 교사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보건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감염증 예방교육과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등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보건업무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원만 교육과장은 "관내 보건교사들이 아직 배치되지 못한 학교가 겪고 있는 선생님들의 여러 고충을 좀 더 귀담아 듣고,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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