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설시장은 38 점포, 종합상가는 47 점포 운영

옥천 전통시장 컨설팅 화재예방을 위한 확인점검을 하고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 전통시장 컨설팅 화재예방을 위한 확인점검을 하고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옥천종합상가 및 공설시장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컨설팅에 나섰다.

18일이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공설시장은 38 점포, 종합상가는 47 점포가 운영중이다. 두곳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옥천소방서는 전통시장 관계자를 만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당부하며 점포관계자 주도의 자율안전점검(소방, 전기, 가스 등)을 강조했다.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전기난로, 열선 등 건축물내에 난방용품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두곳 모두 현재 옥천소방서의 중점관리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관계자뿐만 아닌 소방서에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있다.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상황 관리와 출동체계 확립을 통해 빈틈 없는 현장대응 체계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한 만큼 관계인 스스로를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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