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부문 실천방안의 하나

중간관리자회의에서 팀실장들이 태블릿PC로 회의를 하는 모습=건양대 제공
중간관리자회의에서 팀실장들이 태블릿PC로 회의를 하는 모습=건양대 제공
[논산]지난해 5월 지역대학 최초로 ESG를 대학 교육정책의 핵심 아젠다로 설정한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환경부문 실천방안의 하나로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 회의에서 종이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 회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총장과 처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행정부서 팀장 및 단과대 실장 등이 모이는 회의에서 회의자료를 종이인쇄물 형태로 나눠주던 것을 없애고 태블릿PC를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에서 자료를 다운받아 디지털로 보도록 한 것이다.

한편, 이철성 총장은 지난해 대학교육 내에서의 ESG가치실현을 위해 대전시청, 충청남도청, 논산시청, 계룡시청, 세종시청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협의를 하는 한편 충남교육청, 논산·계룡 지역 12개 고등학교 교장단과 만나 ESG 공동교육과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한 바 있다.

교내 편의시설 입점업체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ESG 실천 방안 공모전을 열기도 했다. 이영민 기자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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