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재난대응역량 강화

보령소방서가 보령해저터널의 안전확보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합동훈련 실시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소방서가 보령해저터널의 안전확보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합동훈련 실시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 보령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과 보령해저터널 내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앞서 대형재난발생 시 효율적 대응 및 재난수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안소방서, 보령경찰서, 예산국토관리사무소, 현대건설컨소시엄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22일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24일 예비훈련, 25일 본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보령해저터널 소방시설 현장운영 훈련 및 방재시설 운영방법 확인 △상황별 교통통제 및 대피유도 훈련 △터널 구간별 통신장비 운영, 방수압 승압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국내최대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선제적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응 방안을 강구해 해저터널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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