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지역 행사 참여 등 음악 예술 저변 확대 기여

청양군립합창단(단장 김윤호)이 47회 충남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립합창단(단장 김윤호)이 47회 충남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립합창단(단장 김윤호)이 47회 충남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황성은 지휘자와 단원 29명으로 구성된 청양군립합창단은 `도라지꽃`과 `널 사랑하겠어` 등 2곡 열창으로 12개 참가팀 중 동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창단한 청양군립합창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연습과 주 1회 청춘극장 연습을 병행하며 역량을 길렀다. 46회 충남합창경연대회에서도 동상에 오른 합창단은 각종 지역 행사 참여 등 음악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습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양군 문화 위상을 높인 합창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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