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육성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최우수'
교육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 약 1500억 원을 대학별 규모 및 특성을 고려한 포뮬러 지원금(사업비 총액의 70%)과 연차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사업비 총액의 30%)를 대학에 차등 배분하였으며, 공주대는 이중 올해 42억 8300만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 것이다.
공주대는 중장기발전계획과 국립대학육성사업 간 정합성을 높였으며 특히, 충청권 대학-교육청-지자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성과가 체계적이고 우수하여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대학 자원을 개방하는 `지역사회 기여`와 지역인재와 취약계층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고등교육 기회 보장`, 대학 특성과 여건에 따른 `특화전략 및 발전모델 구축` 부문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훈 기획처장은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결과는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의 공적책무성을 강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2021년도에도 대학의 공적 역할 및 강점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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