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신청 접수

[논산] 논산시가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DPF 및 PM-Nox 동시저감 부착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PM-Nox 동시저감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 6682만 원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논산시 시민운동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제작 연월일이 200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에 해당하며 배기량 5800cc-1만7000cc, 출력 240-460PS에 해당하는 경유 자동차이다.

DPF 부착사업의 총사업비는 3억 8000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로 동일하다.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논산시 시민운동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제작사의 장치 보증기간은 3년 또는 개조 후 주행거리 16만km 초과 시까지이다.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에 한하여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해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시 충청남도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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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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