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올해 42회째를 맞는 문화축제는 `철도로 비상하는 희망도시, 문화로 행복한 생거진천` 이라는 주제로 축제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행사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축하공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산골 페스티벌(생거문화 마당) △생거문화체험(풍경만들기, 판화체험) △생거진천 국악페스티벌 △우리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퓨전국악 힐링콘서트 △미스트롯2 김다현 특별공연 △어린이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이야기` △통일문화 한마당(평양예술단 공연) △생거진천 군민가요제(왕중왕전)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유튜브 앱(APP)을 통해 `생거진천TV` 에 접속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독` 설정 후 축제 일정에 맞춰 업로드 되는 사전제작 영상과 실시간 라이브 프로그램을 관람하면 된다.
장주식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제42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역대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축제를 기다려온 군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다소 어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즐거움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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