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내과의원 1200만원 기탁, 누적 10억 돌파

공주대 원성수 총장과 중앙유내과의원 유석준 원장이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한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탁함과 동시에 공주대 후원의집 110호점으로 등록하여 후원 현판도 내걸었다.사진=공주대 제공
공주대 원성수 총장과 중앙유내과의원 유석준 원장이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한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탁함과 동시에 공주대 후원의집 110호점으로 등록하여 후원 현판도 내걸었다.사진=공주대 제공
[공주]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공주시 신관동 중앙유내과의원(유석준 원장)에서 `학교사랑 1평 갖기` 캠페인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 캠페인은 교직원 및 동문, 학생, 기업체 및 지역사회 등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공주대가 새로운 교육 추진 동력을 선도하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충남세종의 대표 국립대학교를 넘어 세계 대학으로 우뚝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곽승철 교학부총장, 진종헌 지역상생본부장, 유석준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7일 중앙유내과의원은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한 발전기금 1200만 원을 기탁함과 동시에 공주대 후원의집 110호점으로 등록하여 후원 현판도 내걸었다.

유석준 원장은 "공주대학교의 미래가치 향상과 발전을 위한 세종캠퍼스 건립에 함께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공주대학교가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원성수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 발전 사업에 동참하고 성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과 인재양성 교육 선도 대학으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지난 3월부터 세종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한 `학교사랑 1평 갖기` 캠페인을 펼쳐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 사업가, 학생 등이 동참해 현재 10억 원 넘게 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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