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을 갖춘 시범농가 양성

[괴산]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9월에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사과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강소농가 5개가 참여한다.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은 농가의 경영역량을 개발과 경영수익모델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것으로 농업 경영체의 자립역량 강화, 강소농의 성공사업모델 구축, 경영혁신활동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4회에 걸쳐 경영개선의 핵심개념인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하여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실행·점검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시범농가 양성과 관내 지역농가에 동기부여 및 파급효과로 인한 관내 농업인의 의식전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소농 경영자로서 스스로 경영계획과 개선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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